[인터뷰]316일의 꾸준함, 작은 목표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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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ELLO 작가의 316일 간의 도전

🧡작은 목표의 힘


✨XELLO 작가님을 주목한 이유

  • 디만사 일러스트레이터 전자책 80개 예제를 316일에 걸쳐 완주하신 분이에요!
  • "초초초보"라고 스스로를 칭하던 분이 이제는 당당히 "입문자"라고 말할 수 있게 된 성장 스토리를 들을 수 있어요.
  • 마우스만으로 작업하면서도 자신만의 방법을 찾아가는 과정이 인상적이에요.
  • 디만사 자유챌린지 게시판에 꾸준히 인증하며 완주까지 해내신 의지의 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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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

"일단 하자"라는 삶의 모토로 316일간의 여정을 완주한 XELLO 작가님의 이야기를 들어보기 전에,
작가님이 완주하신 콘텐츠에 대해 간단히 알아볼까요?


✨ 디만사 일러스트레이터 전자책이란?

디만사에서 판매하고 있는 어도비 일러스트레이터 입문용 전자책이에요.

이론보다 실습을 먼저! 80개의 예제를 따라 그리다 보면 자연스럽게 일러스트레이터의 핵심 기능들을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답니다.

복잡한 개념 설명 없이 바로 실습으로 들어가기 때문에,
"준비만 하다 지쳐버리는" 초보자들에게 특히 좋은 교재예요.

물방울부터 시작해서 음식, 건물, 사람까지!

점점 난이도가 올라가면서 어느새 실력이 쌓이는 마법 같은 구성! ✨

일러스트레이터 전자책 구경가기🧡


이제 316일간의 대장정을 완주한 XELLO 작가님의 이야기를 시작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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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먹고 살기 위한 조금은 지루한 직장 생활 틈틈이, 그림 그리는 재미를 원동력 삼아 살아가는 XELLO입니다.


Q. 일러스트레이터를 배우기 전, 디자인 툴에 대해 어떤 두려움이나 어려움을 느끼셨나요?

무엇보다 펜 툴 사용에 대한 막막함이 컸어요. 그리고 무조건 깔끔하고 정확하게 그려야 한다는 일종의 편견과 부담감이 저를 짓눌렀던 것 같습니다.


Q. 독학을 시도해 보신 적이 있나요? 그때 가장 힘들었던 점은 무엇이었나요?

수많은 온라인 강의를 들어봤고 책도 사보고 펀딩에도 참여했었어요.
그런데 보통 그런 자료들은 기본적인 이론이나 개념 정리부터 시작하더라고요.

'일러스트란 무엇인가'부터 시작해서 벡터와 픽셀의 차이, CMYK와 RGB의 개념, 도구와 기능, 각종 용어 정리까지….

초보자는 정작 시작하기도 전에 여기서부터 지쳐버리는 것 같아요. 준비 시간이 너무 길거든요.
늘 동그라미와 네모만 그리다가 색 좀 바꾸고 나면 '재미없어!' 하고 미뤄두기 일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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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수많은 강의와 책 중에서 왜 '디만사 전자책'을 선택하게 되셨나요?

'아묻따 (아무것도 묻지 않고 따지지도 않고)' 바로 실습으로 들어가는 점이 정말 좋았습니다.
제 삶의 모토인 '일단 하자'와 아주 잘 맞아떨어진다고 생각했거든요.

실제로 실습을 진행해 보니, 처음엔 복잡해 보였던 기능이나 꼭 필요한 기본 개념들이 과정을 따라가는 동안 자연스럽게 다 습득되었습니다.


Q. '나도 정말 할 수 있을까?'라는 의심이 들지는 않으셨나요?

아니요, 의심보다는 편안한 마음으로 시작했습니다. 누가 시켜서 하는 일도 아니었으니까요.

'매일 하루에 한 개씩 책을 따라 하다 보면 언젠가는 완성이 되겠지, 바빠서 못 하면 내일 이어서 하면 되고,
그러다 보면 언젠간 끝나겠지'라고 가볍게 생각하며 임했습니다.


Q. 80개의 예제 완주까지 정확히 며칠 정도 걸리셨나요? 그리고 중반부에 고비가 오지는 않았나요? 어떻게 극복하셨나요?

2025년 2월 27일에 시작해서 2026년 1월 8일에 마쳤으니, 정확히 316일이 걸렸습니다.

책 내용이 힘들거나 지루해서 고비가 온 적은 없었습니다.
오히려 너무 바빠서 일러스트레이터를 켤 시간이 없을 때 조급하고 초조해지더라고요.

그럴 때는 전자책의 장점을 십분 활용했습니다.

휴대폰에 PDF 파일을 넣어두고 짬이 날 때마다 다음에 작업할 내용들을 미리 훑어봤어요.
'나는 어떤 색으로 해볼까?' 상상도 해보고, 잘 모르겠는 부분은 미리 검색도 해보고요.

디만사 홈페이지의 입문자 자료도 많이 참고했습니다.
그렇게 마음을 달래다 보면 다시 여유로운 날이 왔고, 자연스럽게 작업을 이어나갈 수 있었습니다.


Q. 가장 만들기 까다로웠던 예제는 무엇이었고, 어떻게 해결하셨나요?

저는 마우스로만 일러스트레이터를 사용합니다.
그래서 초반에 나오는 물방울 브러시나 연필 도구를 사용하는 예제들이 꽤 까다롭게 느껴졌어요.

처음에는 무조건 책 내용을 그대로 따라 하고 싶은 마음에 마우스로 삐뚤빼뚤해져도 부득부득 연필 도구로 그렸는데요.
나중에는 요령이 생기더라고요. 펜 툴이나 선분 툴을 활용해서 제가 편한 방식으로 응용하며 해결해 나갔습니다.


Q. 반대로 가장 재미있어서 순식간에 끝냈던 예제는 무엇인가요?

가장 어려워 보였던 3D 파트의 모든 예제가 의외로 신기하고 쉽고 재밌었습니다.
다만, 아직 응용하는 건 하늘의 별 따기처럼 느껴지네요(웃음).


Q. 책에 나온 예제를 따라 하면서 "오, 이런 기능도 있었어?" 하고 놀랐던 기능이 있다면?

저는 정말 '초초초보'였기 때문에 새로운 기능이 나올 때마다 매번 놀랐던 것 같아요.

제일 처음 '기쁨'이라는 주제의 꽃을 그릴 때, 꽃잎을 하나하나 그려야 하는 줄 알고 '처음부터 왜 이렇게 어렵지?'라고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클릭 몇 번에 꽃이 뚝딱 만들어지는 걸 보고 정말 신기했습니다.

그리고 '쉐이퍼 툴'도 기억에 남아요. 매번 마우스로 삐뚤빼뚤하게 그려지는 연필 선 때문에 스트레스를 좀 받았는데,
그걸 매끄럽게 싹 정리해 줄 때 희열을 느꼈습니다.


Q. 작업하면서 본인도 모르게 실력이 늘고 있다고 느꼈던 결정적인 순간이 있었나요?

처음 시작할 때는 제대로 아는 게 없어서 책의 이미지와 텍스트를 하나하나 촘촘하게 살피며 따라 했어요.

그러다 꼭 책에 나온 방법이 아니더라도 다른 방법이 있다는 걸 스스로 깨달았을 때 성장을 느꼈습니다.
점점 저에게 편한 방법을 찾아가게 되더라고요. 아마 '음식' 주제들을 그릴 때쯤이었던 것 같습니다.


Q. 혼자 작업하는 것과 디만사 홈페이지에 인증하는 것, 어떤 차이가 있었나요?

혼자 작업하다 보면 스스로에게 여지를 많이 주면서 느슨해지기 쉬운데,
디만사 홈페이지에 인증하는 시스템이 확실한 동기부여가 되었습니다.

제가 올린 작업물과 글들을 다시 보면서 '예전엔 이런 작업도 했었구나, 이런 부분이 어려웠었지' 하며 되돌아볼 수도 있고,
무엇보다 댓글로 응원해 주시는 분들 덕분에 큰 힘을 얻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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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이제 일러스트레이터를 켜는 것이 이전만큼 두렵지 않으신가요? 이 과정을 통해 얻은 가장 큰 수확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네! 이전에는 일러스트레이터라고 하면 '공부해야 하는 어려운 디지털 툴'이라는 인식이 강했는데,
지금은 회사에서 짬이 날 때 '그림 그려야지!' 하면서 즐거운 마음으로 켭니다. 정말 즐거워요.


끝까지 해낼 수 있다는 완주의 힘,
매일 꾸준히 쌓아온 경험치,
그리고 나 자신에 대한 믿음입니다.


Q. 완성된 결과물 중 가장 마음에 드는 '베스트 3'를 꼽는다면?

1.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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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레이터로 그림을 그리려면 무조건 점과 선으로 정교하게 그려야 하는 거 아니야?' 했던 제 편견을 깨준 작품이에요. 면과 면을 더하고 빼면서 그림을 완성할 수 있다는 걸 알게 해주었죠. 실습을 시작하고 처음으로 마음에 쏙 들었던 결과물이기도 합니다.

2. 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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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모르던 시절에 책을 주루룩 훑어볼 때는 '이건 며칠은 걸려야 그릴 수 있는 복잡한 그림이다'라고 생각했어요. 실제로 시간이 좀 걸리긴 했지만, 그동안 쌓인 경험치 덕분에 어렵지는 않았습니다. 무엇보다 그동안 제가 그린 그림들을 책 표지로 만들어 쇼윈도에 전시해두니 정말 뿌듯하더라고요.


3. 카페 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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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이유보다 그냥 마음에 쏙 듭니다. 특히 색감이나 표정 같은 부분이요.


Q. 이 전자책의 디자인이나 가독성에 대해 어떻게 느끼셨나요?

컴퓨터 화면에 일러스트레이터를 띄워놓고 휴대폰으로 PDF를 보면서 작업했습니다.
자세히 보고 싶은 부분은 확대하고, 전체적인 흐름은 축소해 가며 봤는데 글자가 깨지는 부분도 없고 아주 편했습니다.

아이패드처럼 큰 화면으로 보면 더 좋았겠지만, 저는 가장 가까이 있는 폰으로 봐도 충분히 좋았습니다.


Q. 이제 막 이 책을 결제하고 시도해보실 분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나요?

작은 목표와 큰 목표를 각각 정해보세요.
작은 목표는 아주 구체적이면서 실행 가능해야 합니다.

저는 작은 목표로

  1. 매일 하루에 한 개 작업하기
  2. 평일에만 작업하고 주말에는 쉰다(미리 보는 건 가능)

는 규칙을 세웠어요.

바빠서 작은 목표를 실패해도 괜찮았습니다. 자고 일어나면 또 새로운 작은 목표를 달성하면 되니까요.
그렇게 작은 성공들이 모여 결국 '완주하기'라는 큰 목표를 이루게 되었습니다.

이제 저는 '초초초보'에서 기본적인 작업은 할 줄 아는 '입문자'라고 당당히 말할 수 있게 되었어요.


Q. "나는 똥손이라 안 될 거야"라고 생각하는 분들에게 어떤 조언을 해주고 싶으신가요?

'안 되는 게 아니라 안 하고 있는 건 아닌지' 한 번만 생각해 보세요.

결과물이 어떻든 일단 완성하고, 그 완성해낸 나 자신을 칭찬해 주세요.
'똥손'이라며 미워 보였던 결과물보다는, 그것을 끝까지 그려낸 나 자신에게 포커스를 맞춰보시면 좋겠어요.

'오늘도 그렸네? 나 진짜 대단하다!' 하고 행동한 나를 칭찬해 주는 거죠. 어제 못했다면? 오늘 하면 됩니다.


Q. 이 책을 어떤 분들에게 적극적으로 추천하고 싶으신가요?

저처럼 수많은 작법서와 강의를 사보았지만 여전히 초초초보에 머물러 계신 분들,
그리고 일러스트레이터로 빨리 결과물을 만들어내고 싶은 분들께 추천합니다.

예제들이 너무 쉽지도, 그렇다고 너무 어렵지도 않아서 초반부터 확실한 성취감을 느낄 수 있어요.
신나서 물방울, 눈사람, 하트를 그리다 보면 어느새 음식도 만들고 집도 짓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실 겁니다.

(처음 단톡방에서 이 책을 추천해 주신 작가님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Q. 작가님의 다음 목표는 무엇인가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자유롭게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작년 1월에 구매해두었던 '디만사 키워드 모음집'을 드디어 시작했습니다.
인터뷰 시점 기준으로 8일 차인데, 이번에도 꼭 완주해 보려고 합니다.


"뭐든지 기회가 왔다고 생각될 때 일단 하자!"


늘 지키지는 못하지만 제가 추구하는 삶의 자세입니다.

'디지털 드로잉을 통해 기회를 만들어가는 사람들의 모임'이라는 문구에 끌려 디만사 홈페이지에 가입했던 게
작년 1월 이맘때였어요. 그때만 해도 제가 이런 인터뷰를 하고 있을 줄은 상상도 못 했습니다.

사실 이번 인터뷰를 계기로 인스타그램 계정도 새로 만들었거든요.
이제 개인 계정에 제 작업물들을 하나씩 올려보려고 합니다. 이 새로운 시작이 또 어떻게 뻗어나가게 될지 정말 기대됩니다!


<일러스트레이터를 배운 후 만드신 개인 작업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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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XELLO 작가님의 이야기 요약
  • 316일간 디만사 일러스트레이터 전자책 80개 예제 완주
  • 마우스만으로 작업하며 자신만의 방법을 찾아감
  • "초초초보"에서 "입문자"로 성장하는 과정을 보여줌
  • 작은 목표의 힘과 꾸준함의 가치를 증명


XELLO 작가님의 316일 여정은 "재능이 없어서"라는 생각으로 시작을 미루고 있는 모든 분들에게 큰 울림을 주는 이야기예요.

'안 되는 게 아니라 안 하고 있는 것'이라는 작가님의 말씀처럼,
결국 중요한 건 시작하는 것, 그리고 포기하지 않는 것이 아닐까요?

마우스 하나로, 휴대폰으로 PDF를 보면서, 바쁜 직장 생활 틈틈이
완벽하지 않은 환경에서도 완주해낸 XELLO 작가님의 이야기가 작가님의 '일단 하자'를 응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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